뚝딱 만들어내는 식이섬유 풍부한 인생 덮밥 가지 덮밥

 

반갑습니다. ^^

오늘처럼 흐리고 움직이기 싫은 주말

어떤 음식으로 혼밥을 해볼까 고민이 되네요.

냉장고를 열어보니 가지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. 

가지 한 가지 재료로 덮밥을 해볼까 합니다. 

가지는 생으로 먹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고 하네요.

절대 생으로 먹지 말고, 꼭 조리를 해서 맛있게 먹어 봅시다. 

가지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아요.

 

 

기본 재료

 

가지 1개

계란 1개

밥 1 공기

 

 

소스

 

간장

굴소스

고추장

다진 마늘

알룰로스

참기름

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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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 순서

 

 

1. 재료 준비는 아주 간단합니다. 가지를 씻어서 준비합니다. 

가지를 좋아해서 전 2개 준비했습니다. 

가지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후, 넓적하게 썰어 줍니다. 

 

 

 

2. 소스를 만들어 볼 텐데요.

먼저, 제가 사용하는 계량스푼은 큰 쪽은 15ml, 작은 쪽은 5ml입니다.

15ml  큰 쪽 기준으로  올려볼게요.

진간장 1스푼,

굴소스 0.5스푼,

고추장 0.5스푼(빨간통이 직접 만든 고추장입니다. 제가 만든 건 아닙니다. ^^),

다진 마늘 0.5스푼,

알룰로스 1스푼,

참기름 1스푼(정겨운 녹색 소주병이 시골에서 공수해 온 국산 참기름입니다.)

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. 

 

 

3.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, 가지를 잘 익혀줍니다. 

구워진 가지 위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듬뿍 올려서 약불로 잘 익혀 줍니다. 

소스가 잘 베이도록 뒤집으면서 골고루 위아래를 잘 익혀 줍니다. 

 

 

4. 접시에 먼저 밥을 올리고, 소스가 베인 가지로 밥 전체를 덮어줍니다.

덮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만들어서 올리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.

노른자를 반숙으로 해서 비벼먹어야 하는데 많이 익혀버렸네요.

고소한 깨도 골고루 뿌려 볼까요? 

정말 간단하지만 다른 반찬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