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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 초대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따뜻하고 근사한 음식 밀푀유나베 본문

달달 요리

손님 초대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따뜻하고 근사한 음식 밀푀유나베

daldalhan-haru 2024. 12. 20. 22:00

 

안녕하세요. ^^

달달한 하루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. 

오늘은 우리가 집들이 음식처럼 블로그 첫 요리도 특별식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. 

처음 방문하는 손님에게 따뜻하고 보기에 그럴싸한 음식을 대접하면 어떨까요?

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밀푀유나베를 소개합니다.

찬바람이 부는 요즈음 샤브샤브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해 주네요. ^^

 

 

기본 재료

 

알배추 1 포기

깻잎 여러 장

불고기용 소고기 400g

표고버섯 또는 팽이버섯 

 

 

육수

 

시중에 판매 중인 샤브샤브용 육수 이용

 

 

소스

 

시중에 판매 중인 칠리소스, 참깨소스, 유즈폰즈소스 세 가지 이용

 


요리 순서 

 

밀푀유나베-재료

 

1. 먼저 알배추 1 포기, 깻잎 넉넉하게 여러 장을 흐르는 물에 씻은 후, 체에 준비해 줍니다. 

표고버섯도 씻은 후 칼로 맨 위를 사진과 같이 모양을 내면 좀 더 근사해 보입니다. 

소고기는 불고기용으로 준비한 후, 키친타월로 톡톡 눌러서 핏기를 제거해 줍니다.

 

밀푀유나베-재료-쌓기-1

 

2. 맨 아래 알배추 1장, 그 위에 깻잎 2~3장, 그 위에 소고기를 순서대로 깔아줍니다.

 

밀푀유나베-재료-쌓기-2밀푀유나베-재료-쌓기-3

 

3. 2번을 3~4단 쌓아 올립니다. 이렇게 3 ~4개 정도 더 만듭니다.

 

밀푀유나베- 냄비-꽃-배열


4. 3번에 있는 한 단을 각각 3~4등분으로 자른 후에,

사진과 같이 전골냄비에 가장자리부터 꽃처럼 돌려서 예쁘게 담아줍니다.

전 표고버섯이 식감이 좋아서 주로 표고버섯을 많이 이용하는데,

기호에 맞게 팽이버섯이나 백만 송이버섯을 선택해도 좋습니다.

 

 

밀푀유나베-육수밀푀유나베-육수-비율

 

5. 이제 육수를 넣어 볼 순서입니다.

육수는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, 간편하게 시중에 나와있는 육수를 이용했습니다.

제가 주로 이용하는 육수는 샤브샤브 가쓰오 육수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. 

비율은 가쓰오 육수 200g과 물 1000g을 써서 저는 주로 합니다.

가쓰오 육수 포장지에는 육수 1:물 10의 비율로 나와 있지만,

전 육수 1:물 5의 비율이 맛이 좋더라고요.

 

밀푀유나베-소스-3가지

 

6. 육수를 넣고 끓으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.

이때 소스가 있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.

전 유자폰즈소스, 참깨소스, 칠리소스와 곁들어서 먹습니다.

 

밀푀유나베-볶음밥-재료-준비


7. 밀푀유나베를 맛있게 드신 후, 볶음밥이나 칼국수 사리를 넣고 드셔도 좋습니다.

볶음밥 재료는 미리 양파, 애호박, 당근을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두었다가

졸여진 샤브샤브 육수에 넣습니다.

야채가 살짝 익으면, 밥 1~2인분 가량 넣고 볶다가 계란을 추가로 넣습니다. 

참기름 넣고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먹어봅니다.